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을 완료하고, 2월 24일부터 전국 21개 스마트 가축시장에 일괄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루어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디지털·비대면화한 플랫폼으로, 기존의 고가 응찰기 대신 농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가축시장’앱이나‘가축시장.kr’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실황을 관전하고 비대면 응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금차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 알림톡 정보제공 ▲무인 키오스크 경매참가 등록 ▲전국 가축시장 분석자료 원클릭 조회 ▲출장우의 혈통·교배·분만정보·촬영이미지 제공 ▲경매실황 유튜브Live 방송지원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ASF, AI 등의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대면거래 중단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우 생축거래의 비대면화·스마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국 가축시장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조속히 보급하여, 365일 중단없는 한우 생축거래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구축 시범사업장으로 4개 축협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하동축협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 테스트를 진행하여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축산분야에서 안정적 생축 거래 환경 조성 및 가축시장 서비스 질 개선을 목적으로 가축시장 스마트폰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 출하 안내 시스템 등 축협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하여 '24년까지 전국 가축시장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미래 축산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플랫폼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개발 완료 후에는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가축시장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21년에는 플랫폼 전산개발 및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2년부터 시스템 안정화 및 전국 축협에 순차 적용, 이후에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구축 은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과제이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축협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축협 및 농가가 원하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